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몇 일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FC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망에게 0-4로 대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이번 유로파리그에서도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보단 유로파리그가 이변이 더 자주 일어나긴 하지만

오늘 새벽에 있었던 헨트 vs 토트넘 경기도 토트넘이 1-0으로 지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의 패배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오늘의 패배로 잃은건 패배 하나만이 아니었습니다. 풀타임 출장을 했던

해리 케인에게 경기종료 후 부상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르니 토트넘 감독은 이브닝스텐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의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 케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무릎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토트넘에게는 정말 큰 위기가 다가온건데요. 해리 케인은 토트넘의 주 공격수로써 현재 24경기 16골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2위를 달리고 있던 토트넘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리버플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패하면서 리그 3위로

내려 앉았고 리그 선두인 첼시와의 승점차이도 10점차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풀럼과의 FA 16강전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고 24일에는 헨트와의 유로파리그 2차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그와 대회 모두에 신경을 써야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해리 케인의 공백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토트넘에게 해리 케인의 검사결과 부상정도가

심각한 정도라고 나온다면 정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토트넘에게는 해리 케인의 검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과연 토트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