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 오피셜 레스터시티 라니에리 감독 경질

Posted by IamBbodae
2017. 2. 24. 12:03 축구/은퇴&경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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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레스터시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소식입니다. 중소규모의 클럽으로 빅리그 클럽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했기 때문에 더욱 빛났던 레스터시티와 라니에리 감독이였는데요. BBC 등 영국의 복수 언론들은 23일 라니에리의 경질 소식을 전했습니다. 라니에리 감독도 EPL 감독 잔혹사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작년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감독을 다음 시즌에 바로 경질 시킨 경우인데요. 하지만 올해의 성적이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현재 레스터시티는 강등권 탈출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2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까지 5승 6무 14패로 강등권의 한단계 위인 1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FA컵도 EFL컵도 조기에 탈락했습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는 올랐지만 1차전 세비아 원정에서 2: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레스터시티는 아직 후임을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써는 크레이그 세익스피어 코치와 마이크 스토웰 코치가 공동으로 팀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질을 하긴 하더라도 '최소한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끝마치고 경질을 하더라도 해야되는게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래 리그에서 죽을 쑤고 있기 때문에 더 가라앉을 팀 분위기도 없을텐데 감독 경질로 인해 그래도 아주 약간이라도 남아 있었을 팀 분위기 마저 가라앉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홈경기이고 2점차 이상의 승부이거나 무실점 승부만 거둘 수 있다면 8강 진출을 할 수 있는 만큼 16강 경기까지는 라니에리 감독에서 맡겨야 하는게 아니엿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 같습니다. 우승 감독에 대한 예우 따위는 부진한 성적 앞에선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네요. 과연 후임 감독으로는 누가 오게 될까요? 새로운 후임 감독이 온다면 다시 작년 같은 레스터시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레스터시티의 라니에리 감독 경질은 과연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조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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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소식] 바이에른 뮌헨의 영원한 주장 필립 람 현역 은퇴시사

Posted by IamBbodae
2017. 2. 8. 20:48 축구/은퇴&경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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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영원한 주장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영원한 주장 필립 람 선수의 은퇴소식 입니다.

먼저 필립 람 선수의 선수 약력부터 볼까요?

 

 

 

필립 람

 

35세(만33세)

1983년 11월 11일 (독일)

170cm, 66kg

FC 바이에른 뮌헨 (DF, 수비수)

2002년 FC 바이에른 뮌헨 입단

 

경력사항

 

2001~2003 u19 독일 청소년 국가대표

2002~ FC 바이에른 뮌헨

2003~2005 VFB 슈투트가르트(임대)

2004~ 2014 독일 국가대표

 

 

 

 오늘 새벽에 있었던 포칼컵 16강전이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 필립 람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나면 현역 은퇴를 한다고 

공식선언 했다. 이미 구단 수뇌부에게도 전달 했다고 하니 정말 은퇴를 하는 모양이다.

은퇴의 이유는  1년 동안 고심했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있다고 확신하지만

그 이후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최고일 때 박수 받고 떠나겠다는 것이다.

  

 필립 람 선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소름돋게 했던 코스타리카와의 개막전 골로 나를 독일 축구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일단 말보단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정말 멋진 골 아닌가?

이 골을 계기로 나는 독일 축구에 빠지게 되었고 주변에서도 나를 독일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이후 축구 게

임을 할 때면 항상 독일팀을 선택했고 심지어 피파온라인3을 할 때 나의 팀은 독일 국대 스쿼드였다.

 

 필립 람 선수가 은퇴를 하게 되면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직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 했는데 이것은 현 시점에서

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바이에른의 보드진에 들어가기에는 적합한 시기가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아마 은퇴 후

한동안은 휴식을 취하면서 지낼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출신으로 람은 세계를 대표하는 측면 수비수였고 2012/2013 시즌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직을 맡으며 독일 리그 최초의 트레블(분데스리가 1위, 포칼컵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달성 팀으로 만들기도

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을 맡으며 독일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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