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6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7. 23:12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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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이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에 관한 포스팅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당일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개인적인 스케쥴로 인해 마지막 주말 이틀은 제 때 포스팅 하지 못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30km 매스스타트 경기와 여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 남·여 스키 프리스타일 모글경기, 바이애슬론 남자 15km 매스스타트경기와 여자 12.5km 매스스타트경기,  남자 아이스하키 한국vs중국 경기, 피겨 남자싱글 프리스캐이팅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은메달 3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크로스컨트리 경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30km 경기에서는 김마그너스 선수가 1시간 24분 18초 6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은호 선수는 8위를, 박성범 선수는 10위를, 황준호 선수는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는 이채원 선수가 43분 32초 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주헤리 선수는 14위, 한다솜 선수는 15위를, 최신애 선수는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스키 프리스타일 모글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남자경기에서는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최재우 선수가 88.55점을 받으며 2위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2차 결선에 오른 서명준 선수는 6위를 기록했고, 1차 결선에 오른 김지헌 선수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경기에서는 서정화 선수가 7위로 6위까지 주워지는 2차 결선에 오르지 못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서지원 선수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애슬론 경기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는 이인복 선수가 45분 26초 5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김용규 선수는 11위, 김종민 선수는 13위, 허선회 선수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매스스타트 12.5km 경기에서는 정주미 선수가 12위, 고은정 선수가 13위, 문지희 선수가 14위, 박지애 선수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 팀은 중국과의 경기를 치뤘는데요. 10: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지만 이번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대회 마지막 경기결과네요.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입니다. 김진서 선수는 기술점수(TES) 76.58점, 예술점수(PCS) 75.10점을 획득하며 합계 151.68점을 기록했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9.66점을 합해 최종 228.67점을 기록하며 최종 7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는 184.43점을 기록하며 최종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2월 19일(일) ~ 2월 26일(일) 까지 8일간 열렸던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대단원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8일간의 대회기간동안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는 인기·비인기 종목에 상관없이 많은 종목을 TV에서 중계를 해줘서 시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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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5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7. 21:40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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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주말에 개인적인 일정이 있던 바람에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포스팅을 하지 못했네요. 늦었지만 포스팅 남겨보겠습니다.

 

 25일에는 전날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남여 알파인 스키 남여 회전종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 단체전, 스노우보드 남여 하프파이프, 바이애슬론 남여 혼성 계주(남2×7.5km, 여 2×6km),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vs홍콩경기, 피겨 페어 혼성 프리스케이팅 경기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2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알파인 스키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종목에서는 정동현 선수가 1,2차 시기 합계 1분 37초 1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현태 선수는 자신의 생일날 1분 39초 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제윤 선수는 8위를 기록했고, 경성현 선수는 2차시기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기권을 했습니다.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종목에서는 강영서 선수가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 7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노진솔 선수는 5위, 임승현 선수는 6위, 최정현 선수는 2차 시기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기권을 했습니다.

 

 다음은 스키점프 소식입니다.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 단체전에는 최홍철, 최서우, 김현기, 이주찬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총점 726.3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종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는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권아준 선수가 87.00의 점수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민식 선수는 4위를 기록했고, 김호준 선수는 5위를, 이광기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경기에서는 권선우 선수가 8위를 기록했고, 정유림 선수가 9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바이애슬론 남·여 혼성 계주 경기입니다. 혼성 계주 경기는 각 나라별로 2팀이 참가 할 수 있는데요. 먼저 문지희, 박지애, 김용규, 김종민 조는 1시간 22분 56초 4의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고 정주미, 고은정, 이인복, 허선회 조는 1시간 24분 04초 7을 기록하며 7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팀의 홍콩과의 경기도 있었는데요. 14:0으로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 했습니다. 앞서 4차례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15전 전패를 당했었는데요. 이번대회에서 3승(연장 승1번) 2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겨 경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연-김형태 조는 기술점수(TES) 55.8점, 예술점수(PCS) 44.24점을 획득하며 총점 100.12점을 얻었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149.40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규은-감강찬 조는 141.88점을 획득하며 최종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피겨 싱글 경기에서는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최다빈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종목에서 기술점수(TES)68.40점과 예술점수(PCS) 57.84점으로 126.24점을 받으며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쳤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61.30점을 합해 187.5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연아의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서는 곽민정 선수가 획득했던 2007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동메달이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최고 기록이었는데요. 이번 최다빈 선수의 금메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김나현 선수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는데요. 기술점수(TES) 30.37점, 예술점수(PCS) 37.60점으로 67.97로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쳤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40.8점을 합쳐 총점 108.77점을 기록하며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월25일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6개, 은메달15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습니다.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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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4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5. 03:58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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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 경기도 모두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이틀 뒤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도 끝이납니다. 오늘도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피겨 혼성 쇼트프로그램과 아이스댄스 혼성 프리댄스 경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경기, 크로스컨트리 남자 4×7.5km 계주와 여자 4×5km 계주,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경기, 스키 프리스타일 남·여 듀얼모굴경기,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한국vs일본, 여자 컬링 한국vs중국 결승전, 바이애슬론 12.5km 추월 남자경기와 10km 추월 여자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먼저 바이애슬론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12.5km 추월 경기에서 김용규 선수가 39분 58초 2의 기록으로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개인전 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종민 선수는 4위를 기록했고, 이인복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0km 추월 경기에서는 문지희 선수가 39분 52초 7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지애 선수는 12위, 정주미 선수는 13위, 고은정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알파인 스키 회전 경기 소식입니다. 원래 오늘(24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기상 악화로 인해 내일(25일)로 연기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5일에는 남녀 회전 경기가 같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경기인데요. 모르시는 분이 많을거 같아서 간략하게 소개부터 하고 경기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굴은 슬로프에 인위적을 만든 둔덕을 타고 내려오며 속도와 공중 연기를 동시에 겨루는 종목입니다. 턴 기술 점수가 60%로 가장 높고, 두 차례 점프를 통한 공중 동작과 시간 기록을 20%씩 반영합니다. 두명의 선수가 동시에 내려오면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립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메달이 없습니다. 오늘 남자 경기에서 서명준 선수가 4강에 진출하며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의 첫메달에 도전했는데요. 아쉽게도 4강에서 코스 이탈을 하며 결승진출에 실패 했습니다. 3,4위전(동메달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8강에서 탈락한 최재우 선수는 5위, 16강에서 탈락한 김지헌 선수는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경기에서는 서정화 선수가 6위, 서지원 선수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4×7.5km(30km) 계주경기에 참가한 김마그너스, 황준호, 박성범, 김민우 선수가 1시간 30분 12초 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로써 김마그너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4×5km(20km) 계주경기에 참가한 이채원, 주혜리, 한다솜, 제상미 선수는 1시간 09분 13초 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다음으로 피겨 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겨 페어 혼성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수연-김형태 선수가 기술점수(TES) 28.20점, 예술점수(PCS) 21.08점을 얻어 합산점수 49.28점을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규은-감강찬 선수는 기술점수(TES) 26.00점 예술점수(PCS) 22.64점을 얻어 합산점수 46.64점을 획득하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페어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5일 열립니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는 이호정-감강인 선수가 기술점수(TES) 45.56.점, 예술점수(PCS) 35,10점을 얻어 합산점수 51.56.을 얻었습니다. 전날 있었던 쇼트점수 51.56점을 더해 131.22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김진서 선수가 기술점수(TES) 42.39점, 예술점수(PCS) 34.60점을 얻어 합산점수 76 ,99점을 획득하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는 2차레의 점프실수를 하며 합산점수 57,67점을 받아 13위에 랭크했습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6일에 메달이 결정됩니다.

 

 스키점프 라지힐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최서우 선수는 1,2차 시기 합계 238.1점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참가한 최홍철 선수는 200.3점으로 8위, 김현기 선수는 199.8점으로 9위, 이주찬 선수는 133.1점으로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한일전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 7차례의 맛대결에서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었는데요. 최정예 멤버를 꾸려 나온 일본을 상대로 4:1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컬링 여자대표팀 결승전 소식입니다. 금메달을 놓고 한국vs중국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5:12로 패배하며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오늘(2월24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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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3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3. 22:32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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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경기결과와 메달현황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크로스컨트리 남자 10km 클래식과 여자 5km 클래식,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예선과 결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여 매스스타트, 피겨 아이스댄스 혼성(쇼트), 피겨 싱글(쇼트) 알파인 스키 대회전 여자 본선경기,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 vs 중국, 남자 컬링 동메달 결정전(3,4위전),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와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크로스컨트리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김마그너스 선수가 10km 클래식 종목에서 25분32초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박성범 선수는 11위, 황준호 선수는 12위, 김민우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크로스컨트리 5km 클래식 종목에서는 메달 소식이 없었습니다. 한다솜 선수가 14위, 제상미 선수가 15위, 최신애 선수는 16위를 기록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채원 선수는 컨디션 관계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알파인 스키 대회전 경기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알파인 스키 대회전 여자 경기에서는 강영서 선수의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1,2차시기 합계 2분 32초 35의 기록이었습니다. 1,2,3위는 모두 일본 선수가 차지해 4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한나라에서 1,2,3위를 할 경우 차상위 선수에게 동메달을 주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다음은 스피드스케이팅 소식입니다. 어제 팀추월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민석 선수가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6초2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진수 선수는 5위, 주형준 선수는 7위, 김철민 선수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매스스타드에서는 김보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도영 선수는 6위, 박지우 선수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다카키 미호와 사토 아야노는 경기초반부터 속도를 높였습니다. 한국 대표팀들을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은 2그룹에서 레이싱을 이어 갔습니다. 일본의 선두그룹과 2위그룹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급기야 한바퀴 가까이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맥없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도대체 코치진들은 무엇을 했나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코치진들은 아무 작전도 지시도 내리지 않습니다. 코치진들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그냥 자리만 지키면 되는 걸까요? 경기를 다시볼 수 있으시다면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보통 국제대회를 보면 선수들이 저렇게 치고 나간다면 따라 붙어주어서 경기를 하는게 정석 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초반에 치고 나갔던 선수들은 후반에 가서 체력적인 문제로 보통은 뒤쳐지기 마련 입니다. 하지만 뒤를 따라 붙어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경기와 같이 맥없이 1위를 내주게 됩니다. 김보름 선수의 주종목이 매스스타트였기 때문에 더 아쉬운 대목입니다. 여자 대표팀이 일본에게 이런 어이없는 작전에 당해서 일까요? 일본선수들은 여자 경기와 마찬가지로 초에 치고 나가는 작전을 펼쳤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선수들이 뒤를 쫓아주며 독주를 막았습니다. 이 결과 남자 매스스타드 경기에서는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다음은 남자 컬링 동메달결정전(3,4위전) 입니다. 대만과의 경기였는데요. 10:5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경기에서는 감격적인 첫승 소식이 있었습니다. 중국과 2:2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치기까지 갔는데요. 10번의 공방 끝에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피겨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겨 아이스댄스 혼성(쇼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호정-감강인 조는 기술점수(TES) 29.92점과 예술점수(PCS) 22.64점, 감점 1점을 받으며 합계 51.56점을 받으며 4위로 쇼트를 마쳤습니다. 24일 프리댄스 종목의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와 메달이 결정됩니다.피겨 여자 싱글(쇼트) 경기에서는 최다빈 선수가 기술점수(TES) 35.62점 예술점수(PCS) 25.68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종목에 함께 출전한 김나현 선수는 발목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두번이나 넘어지며 40.80점으로 13위를 기록했습니다. 25일 프리스케이팅 종목의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와 메달이 결정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애슬론 경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 입니다. 김용규 선수가 27분 36초 5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고, 김종민 선수는 7위, 이인복 선수는 공동10위, 허선회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문지희 선수가 22분 7초 1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고은정 선수는 23분 18초 1로 12위, 정주미 선수 13위, 박지애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월23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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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2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2. 22:38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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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도 경기결과와 메달현황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본선, 쇼트트랙 남·여 1000m 예선과 결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예선과 결선, 남자 팀추월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 예선과 결선, 컬링 남·여 준결승,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습니다. 동메달 1개도 획득 했지만 규정상 한팀이 1,2,3위를 할 경우 동메달은 4위에게 수여하는 규정이 있어 집계에서는 빠집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연금점수라든지 하는 혜택은 동메달리스트의 대우를 해준다고 합니다.

 

 먼저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현태 선수의 은메달 소식이 있었습니다. 기록은 1,2차 합계 2분 19초 37을 기록했습니다. 정동현 선수는 아쉽게 4위를 했고, 경성현 선수는 기권을, 박제윤 선수는 실격을 당했습니다.

 

 다음은 오늘만 4개의 메달이 걸려 있었던 쇼트트랙 경기입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대표팀은 4개의 금메달을 싹슬이 해오는게 목표였지만 아쉽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 선수가 1분 24초 097로 금메달, 신다운 선수가 1분 24초 169로 은메달, 이정수 선수가 1분 24초 169로 3위를 했습니다. 이정수 선수는 규정상 한 국가에서 1,2,3위를 했을 경우 동메달을 4위에게 주는 규정에 따라 4위를 한 일본의 와타나베 케이타에게 동메달을 내줬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연금 혜택 같은 대우는 동메달리스트의 예우를 해준다고 하네요. 여자 1000m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어제 판커신의 나쁜손에 의해 겪었던 불운을 씻어내며 1분 30초 376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1분 30초 451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노도희 선수는 5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이정수, 서이라, 신다운, 박세영, 한승수 선수가 7분 02초 70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세영 선수가 마지막에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넘어지면서 2위를 하게 되었는데요. 넘어지면서도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심석희, 최민정, 노도희, 김지유, 김건희 선수가 4분 10초 5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도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10000m에서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있었습니다. 13분 18초 56의 기록입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진영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승훈, 주형준, 김민석 선수가 3분 44초 68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습니다. 이로써 이승훈 선수는 대회 3관왕을 기록했습니다. 과연 이승훈 선수는 이번 대회 몇 관왕을 하게 될지도 주목하게 됩니다.  여자 5000m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김보름 선수가 7분 12초 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보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고 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도영 선수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컬링 준결승 경기에서는 한일전이 벌어졌는데요. 5:6의 스코어로 아쉽게 결승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과의 여자 컬링 준결승 경기는 15:3으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첫경기가 오늘 열렸습니다.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였는데요. 0:4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귀화선수까지 영입하며 노력중인데요.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오늘(2월22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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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1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1. 22:57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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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어제보단 오늘은 조금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결과와 메달현황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남자 컬링 예선 2경기과 여자 예선 1경기, 남자 크로스컨트리 15k 프리종목과 여자 크로스컨트리 10k 프리종목,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강풍 영향으로 하루 연기됨.),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예선과 결선, 여자 500m와 1500m 그리고 팀추월경기 예선과 결선, 쇼트트랙 남·여 500m 예선과 결선, 쇼트트랙 남자 5000m 준결승과 여자 3000m 준결승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먼저 컬링 남자대표팀 경기인데요. 예선 4번째 경기였던 중국과의 대결에서는 3:8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예선 5번째 경기는 일본과의 한일전인데요. 8:4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컬링 여자대표팀의 예선 4번째 경기인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18:1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컬링 여자대표팀은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제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남자대표팀에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안겨준 김마그너스 선수의 15k 프리종목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쉽게도 8위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우 선수는 10위, 김은호 선수는 11위, 황준호 선수는 기권을 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 프리종목에서는 이채원 선수가 30분 49초 0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매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같은 빙상 종목에서만 메달이 나왔었는데 다른 종목들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리니 좋네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2개의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500m 경기에서 37초 70을 기록하며 2위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최근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고생했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주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민선 선수는 7위, 박승희 선수는 9위, 김현영 선수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어제 여자 3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보름 선수가 참가한 여자 단체 팀추월 경기에서도 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는데요.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 선수는 3분 6초 67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1500m 경기에서는 노선영 선수가 7위, 박지우 선수가 10위, 장수지 선수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장원훈 선수는 5위, 차민규 선수는 6위, 모태범 선수는 7위, 김진수 기권을 했습니다.

 

 다음은 전종목 석권을 노렸던 쇼트트랙 소식 입니다. 아쉽게도 남·여 모두 5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남자 500m에서는 서이라 선수가 40초 84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어제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세영 선수는 41초 182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승수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심석희 선수는 결승에 올라 3위로 결승선을 통과 했지만 판커신과 엉키는 과정에서 실격 판정을 받아 메달 사냥에 실패 했습니다. 이번에도 판커신의 나쁜손이 나왔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그런데 심석희 선수에게까지 패널티를 주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실격 이유는 추월하는 과정에서 판커신과 똑같이 몸에 손을 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더티플레이를 하면서까지 메달을 따야할까요? 분명 대회 전 페어플레이 할 것이라는 선서를 할텐데 말입니다. 왜 매번 우리나라 선수들은 나쁜손에 울어야 되는걸까요?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서의 오노사건이 생각나네요. 심석희와 판커신이 실격처리 됨에 따라 어제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최민정 선수에게 행운이 돌아갔습니다. 파이널A에 오르지 못하고 파이널B에서 1위를 했지만, 파이널A에서 4명 중 2명의 선수가 실격(심석희, 판커신)을 당하는 바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지유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남자 5000m와 여자 3000m 계주(4분 15초 952)에서는 남·여 대표팀 모두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2월21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메달 순위는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여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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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생각하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만 중계해주는 현실.. 누구를 위한 아시안게임인가?

Posted by IamBbodae
2017. 2. 21. 13:04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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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린지 4일차(개막전 경기포함)가 되었습니다. 3일차 경기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중계에 관해서 쓴소리를 몇 자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네이버에 나와 있는 오늘의 주요경기 일정부터 볼까요?

오늘은 컬링 남자대표팀 예선경기가 9시부터 열리고 있고요. 11시30분엔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의 경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데요. 보시는바와 같이 중계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경기 뿐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2위가 목표다 라고 하는데 정작 국민들은 원하는 경기를 시청하지 못하면서 경기가 끝난 후 기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 흥행이 조금 안될거 같다 싶으면 과감하게 중계를 배제해 버립니다. 이것은 동계스포츠의 일만은 아닌데요. 동계스포츠는 아니지만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예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새는 imbc를 통해서 예선경기부터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도 예선전부터 라이브로 시청하게 된지는 불과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2013년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는 k리그 팀들 중에 FC서울 한팀만이 8강에 진출했었는데요. 중계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서 겨우 8강에 한팀만 올라갔다고 k리그의 몰락이라느니 하는 공중파 방송사의 뉴스보도가 생각납니다.

 

 동계아시안게임 얘기를 한다면서 축구 얘기가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시청률과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송사의 입장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중파에서 중계를 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각 방송사마다 스포츠 채널이 존재하고 프라임시간이 아닌 시간에 채널을 틀어보면 과거에 했던 경기들의 재방송을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비싼 중계권료를 지불하면서 중계권을 사왔으면서 왜 방송도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방송사들이 이렇게 자국 선수들의 경기를 자기들의 입맛에 따라 골라서 중계하는 횡포를 부린다면 차라리 중계권을 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정으로 중계를 하려고 하는 곳에 중계권을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저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 이외에 종목들도 시청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비인기 종목들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대회가 열릴 때만 관심을 가져서 뭐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는 그런 잠깐 뿐인 관심이라도 쌓여서 한명의 팬이라도 차곡차곡 생긴다면 '인기 종목까지 되진 못하더라도 비인기 종목에서는 벗어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인기종목의 선수들만 피땀 흘려가면서 준비한 대회가 아닙니다. 노력의 정도가 전부 똑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선수들 개개인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했을 것 입니다. 매번 작은 대회까지 중계를 해 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동계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에서 만큼은 인기·비인기에 구애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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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0일 대한민국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1. 04:27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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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앞으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그날의 경기결과와 메달현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아마 늦은 시간 업로드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이상 빼먹지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컬링 여자예선 2경기와 크로스컨트리 남·여 1.4k 스프린트, 스노우보드 회전 남·여본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5000m 예선과 결선,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와 3000m 예선과 결선,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과 결선, 쇼트트랙 남자 1500m예선과 결선 그리고 5000m 계주 예선경기, 컬링 남자예선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습니다.

 

 먼저 컬링 여자대표팀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중국과의 예선 2번째 경기와 일본과의 예선 3번째 경기가 있었는데요. 오전에 있었던 중국과의 경기는 8:6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있었던 일본과의 경기는 7:5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컬링 여자대표팀은 3경기에서 3승을 따내고 있습니다. 컬링 남자대표팀은 예선전인 대만과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다음은 크로스컨트리 남자 1.4k 스프린트 경기가 있었는데요. 대한민국의 김마그너스 선수가 결선에서 3분 11초 4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건 처음이라고 합니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라고 하네요. 황준호선수(7위), 박성범선수(12위), 김은호선수(14위)의 순위는 ( )로 표시하겠습니다. 그리고 크로스컨트리 여자 1.4k 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한 주혜리 선수가 4분 08초 58로 결선에 오른 4명 가운데 4위를 했지만 3위를 차지한 캐시 라이트가 호주 선수인 관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초청을 받아 참가한 호주, 뉴질랜드 선수들은 시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스노우보드 회전경기 입니다. 이 종목에서는 남자부에서 금메달1개와 동메달 1개, 여자부에서 1개의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대회 첫날 대한민국에게 첫 금메달을 안겨준 이상호 선수는 1,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어제 있었던 스노우보드 대회전에 이어 오늘도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김상겸 선수가 1,2차 합계 1분 17초 42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보드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최보군 선수는 스노우보드 회전경기에서는 아쉽게 4위를 기록 했고 지명곤 선수는 7위를 기록했습니다. 신다혜 선수는 1,2차 합계 1분 26초 42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메달밭 쇼트트랙에서는 2개의 금메달, 1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이 나왔는데요. 먼저 남자 1500m에서 박세영 선수가 2분 34초 056으로 금메달, 이정수 선수는 2분34초 356으로 4위를 기록했지만 앞서 들어온 중국의 티안위가 실격처리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한명의 남자대표팀 선수인 서이라 선수는 아쉽게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여자 1500m에서는 최민정 선수가 2분 29초 416 으로 금메달, 심석희 선수가 2분29초 569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출전했던 김지유 선수는 아쉽게 4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5000m 계주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대한민국의 메달밭이죠? 스피드스케이팅인데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습니다. 먼저 지난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팀추월 경기에서 정강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이승훈 선수가 6분 24초 33을 기록하며 아시아 신기록으로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종전 아시아기록은 6분 25초 56으로 2011년 대회에서 본인이 기록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정강이가 불과 9일 전에 정강이 부상을 당했던 선수 맞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 종목에 함께 참가한 주형준 선수는 아쉽게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남자 500m에 출전한 차민규 선수는 34초 95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이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 선수는 5위를 기록했고, 장원훈선수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3000m에서도 김보름 선수가 4분 07초 8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도영 선수는 6위, 박지우 선수는 7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000m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 선수는 4에 머물렀습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이 종목에 함께 참가한 박승희 선수(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는 6위에 머물렀고, 김현영 선수는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2월20일) 현재 대한민국의 메달 집계는 금메달 6개, 은메달3개, 동메달 5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그리고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일지라도 모든 선수들의 노고를 알기에 메달 순위는 큰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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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얌체같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

Posted by IamBbodae
2017. 2. 18. 11:50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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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조금 열이 받는 소식입니다. 2017년 2월 19일(일) ~ 2017년 2월 26일(일) 8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쇼트트랙대표팀은 금메달 싹슬이를

노리고 있는데요. 일본의 얌체같은 행동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17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마코나마이 빙상경기장을 방문했지만 대회조직위 측으로부터 훈련시간을

배정받지 못해 복도에서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요. 스케이트 대신 운동화를 신고 14시~17시까지 좁은 복도에서 훈련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 쇼트트랙대표팀이 이렇게 열악하게 훈련하는 동안 일본 쇼트트랙대표팀은 버젓이 링크장에서

훈련을 했다네요. 일본만이 링크에서 훈련을 한 이유는 대회 조직위가 공식훈련일정을.짧게 짰기 때문입니다. 참가국은

공식적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30분~40분만 링크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 쇼트트랙대표팀의

공식훈련일정은 18일 오전 11시 ~ 오전 11시40분과 경기 전날인 19일 오전 9시20분 ~ 오전 9시50분 까지라고 합니다.

다른 팀들의 공식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일본 쇼트트랙대표팀이 마코나마이 빙상경기장을 독점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경기장 상태에 적응을 위해 어느정도의 적응훈련시간은 있어야 하는건 대부분 알고

계실텐데요. 쇼트트랙 역시 빙질에 따라 기록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적응훈련은 필요합니다. 아무리

일본이 홈그라운드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적응훈련시간은 보장해 줘야 신기록도 나오고 경기의 질도 높아질텐데

정말 너무하는 것 같네요. 일본을 제외한 다른팀들의 상황은 똑같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야비하게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한들 정말 본인들이 실력이라고 생각할지 의문이네요.

 

 한국 쇼트트랙대표팀 선수들은 불만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주장 이정수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본다며 빙질 등 링크 환경은 경기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적응훈련을 하고 대회를 참가해야 하는데 그 기회를 원천봉쇄 당했다고 전했다.

 

 한국 쇼트트랙 감독은 주최 측이 자국대표팀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경기력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훈련 기회를 차단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도 홈팀에게 어느정도의

어드벤테이지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기력에 막대한 지장을 줄 정도로 홈팀에게 어드벤테이지를

 준다면 이것은 진정한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 같아선 내년에 있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똑같이 되갚아주라고 하고 싶지만 실제로 그렇게 한다면 우리가 일본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

 

 예전에는 실제 쇼트트랙 경기도 보러다니고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현수(빅토르안)사건 이후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대한 애정이 식긴 했다. 실제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부터 동계올림픽이나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릴 

때면 쇼트트랙은 한경기도 빼놓지 않고 다 시청하곤 했던 나였다. 하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땐 남자 쇼트트랙

경기는 시청 조차 하지 않았다. 노메달을 바랄 정도로 진절머리가 났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무언가 다시 열정적으로

 응원하게 되는 명분이 생겼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러한 일본의 만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긴 하다. 2015년 WBSC 프르미어12에서도 막대한

돈과 로비를 통해 자기들에게 유리한 일정을 짰고 실제로 그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때도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4강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하며 일본의 그러한 야비한 행동에 정의구현을 했었다. 물론 일본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보다 몇 수 아래이긴 하지만 다시한번 그들에게 너희가 아무리 꼼수를 써도 우리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줬으면 좋겠다. 이번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프리미어12에서와 같은

정의구현이 한번 더 나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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