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6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7. 23:12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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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이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에 관한 포스팅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조금 늦을 수는 있지만 당일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개인적인 스케쥴로 인해 마지막 주말 이틀은 제 때 포스팅 하지 못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30km 매스스타트 경기와 여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 남·여 스키 프리스타일 모글경기, 바이애슬론 남자 15km 매스스타트경기와 여자 12.5km 매스스타트경기,  남자 아이스하키 한국vs중국 경기, 피겨 남자싱글 프리스캐이팅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은메달 3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크로스컨트리 경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30km 경기에서는 김마그너스 선수가 1시간 24분 18초 6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은호 선수는 8위를, 박성범 선수는 10위를, 황준호 선수는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는 이채원 선수가 43분 32초 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주헤리 선수는 14위, 한다솜 선수는 15위를, 최신애 선수는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스키 프리스타일 모글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남자경기에서는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최재우 선수가 88.55점을 받으며 2위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2차 결선에 오른 서명준 선수는 6위를 기록했고, 1차 결선에 오른 김지헌 선수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경기에서는 서정화 선수가 7위로 6위까지 주워지는 2차 결선에 오르지 못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서지원 선수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애슬론 경기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15km 매스스타트 경기에서는 이인복 선수가 45분 26초 5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김용규 선수는 11위, 김종민 선수는 13위, 허선회 선수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매스스타트 12.5km 경기에서는 정주미 선수가 12위, 고은정 선수가 13위, 문지희 선수가 14위, 박지애 선수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 팀은 중국과의 경기를 치뤘는데요. 10: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한 대한민국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었지만 이번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대회 마지막 경기결과네요.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입니다. 김진서 선수는 기술점수(TES) 76.58점, 예술점수(PCS) 75.10점을 획득하며 합계 151.68점을 기록했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9.66점을 합해 최종 228.67점을 기록하며 최종 7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는 184.43점을 기록하며 최종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2월 19일(일) ~ 2월 26일(일) 까지 8일간 열렸던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대단원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8일간의 대회기간동안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는 인기·비인기 종목에 상관없이 많은 종목을 TV에서 중계를 해줘서 시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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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5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7. 21:40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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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주말에 개인적인 일정이 있던 바람에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포스팅을 하지 못했네요. 늦었지만 포스팅 남겨보겠습니다.

 

 25일에는 전날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남여 알파인 스키 남여 회전종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 단체전, 스노우보드 남여 하프파이프, 바이애슬론 남여 혼성 계주(남2×7.5km, 여 2×6km),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vs홍콩경기, 피겨 페어 혼성 프리스케이팅 경기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2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기상악화로 연기되었던 알파인 스키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 종목에서는 정동현 선수가 1,2차 시기 합계 1분 37초 1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현태 선수는 자신의 생일날 1분 39초 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축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제윤 선수는 8위를 기록했고, 경성현 선수는 2차시기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기권을 했습니다.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종목에서는 강영서 선수가 1,2차 시기 합계 1분45초 7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노진솔 선수는 5위, 임승현 선수는 6위, 최정현 선수는 2차 시기 코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기권을 했습니다.

 

 다음은 스키점프 소식입니다.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 단체전에는 최홍철, 최서우, 김현기, 이주찬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총점 726.3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종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서는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권아준 선수가 87.00의 점수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민식 선수는 4위를 기록했고, 김호준 선수는 5위를, 이광기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경기에서는 권선우 선수가 8위를 기록했고, 정유림 선수가 9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바이애슬론 남·여 혼성 계주 경기입니다. 혼성 계주 경기는 각 나라별로 2팀이 참가 할 수 있는데요. 먼저 문지희, 박지애, 김용규, 김종민 조는 1시간 22분 56초 4의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고 정주미, 고은정, 이인복, 허선회 조는 1시간 24분 04초 7을 기록하며 7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팀의 홍콩과의 경기도 있었는데요. 14:0으로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4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 했습니다. 앞서 4차례의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15전 전패를 당했었는데요. 이번대회에서 3승(연장 승1번) 2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겨 경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연-김형태 조는 기술점수(TES) 55.8점, 예술점수(PCS) 44.24점을 획득하며 총점 100.12점을 얻었습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149.40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규은-감강찬 조는 141.88점을 획득하며 최종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피겨 싱글 경기에서는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최다빈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종목에서 기술점수(TES)68.40점과 예술점수(PCS) 57.84점으로 126.24점을 받으며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쳤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61.30점을 합해 187.5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연아의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서는 곽민정 선수가 획득했던 2007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동메달이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는 최고 기록이었는데요. 이번 최다빈 선수의 금메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김나현 선수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는데요. 기술점수(TES) 30.37점, 예술점수(PCS) 37.60점으로 67.97로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마쳤고,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40.8점을 합쳐 총점 108.77점을 기록하며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월25일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6개, 은메달15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습니다.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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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4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5. 03:58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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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 경기도 모두 마무리 되었으니 이제 이틀 뒤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도 끝이납니다. 오늘도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피겨 혼성 쇼트프로그램과 아이스댄스 혼성 프리댄스 경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알파인 스키 남자 회전경기, 크로스컨트리 남자 4×7.5km 계주와 여자 4×5km 계주,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경기, 스키 프리스타일 남·여 듀얼모굴경기,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한국vs일본, 여자 컬링 한국vs중국 결승전, 바이애슬론 12.5km 추월 남자경기와 10km 추월 여자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먼저 바이애슬론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12.5km 추월 경기에서 김용규 선수가 39분 58초 2의 기록으로 대한민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개인전 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종민 선수는 4위를 기록했고, 이인복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10km 추월 경기에서는 문지희 선수가 39분 52초 7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지애 선수는 12위, 정주미 선수는 13위, 고은정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알파인 스키 회전 경기 소식입니다. 원래 오늘(24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기상 악화로 인해 내일(25일)로 연기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5일에는 남녀 회전 경기가 같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경기인데요. 모르시는 분이 많을거 같아서 간략하게 소개부터 하고 경기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굴은 슬로프에 인위적을 만든 둔덕을 타고 내려오며 속도와 공중 연기를 동시에 겨루는 종목입니다. 턴 기술 점수가 60%로 가장 높고, 두 차례 점프를 통한 공중 동작과 시간 기록을 20%씩 반영합니다. 두명의 선수가 동시에 내려오면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립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 메달이 없습니다. 오늘 남자 경기에서 서명준 선수가 4강에 진출하며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서의 첫메달에 도전했는데요. 아쉽게도 4강에서 코스 이탈을 하며 결승진출에 실패 했습니다. 3,4위전(동메달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8강에서 탈락한 최재우 선수는 5위, 16강에서 탈락한 김지헌 선수는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경기에서는 서정화 선수가 6위, 서지원 선수가 9위를 차지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크로스컨트리 남자 4×7.5km(30km) 계주경기에 참가한 김마그너스, 황준호, 박성범, 김민우 선수가 1시간 30분 12초 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이로써 김마그너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4×5km(20km) 계주경기에 참가한 이채원, 주혜리, 한다솜, 제상미 선수는 1시간 09분 13초 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채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다음으로 피겨 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겨 페어 혼성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수연-김형태 선수가 기술점수(TES) 28.20점, 예술점수(PCS) 21.08점을 얻어 합산점수 49.28점을 획득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규은-감강찬 선수는 기술점수(TES) 26.00점 예술점수(PCS) 22.64점을 얻어 합산점수 46.64점을 획득하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페어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5일 열립니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는 이호정-감강인 선수가 기술점수(TES) 45.56.점, 예술점수(PCS) 35,10점을 얻어 합산점수 51.56.을 얻었습니다. 전날 있었던 쇼트점수 51.56점을 더해 131.22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김진서 선수가 기술점수(TES) 42.39점, 예술점수(PCS) 34.60점을 얻어 합산점수 76 ,99점을 획득하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준형 선수는 2차레의 점프실수를 하며 합산점수 57,67점을 받아 13위에 랭크했습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는 26일에 메달이 결정됩니다.

 

 스키점프 라지힐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최서우 선수는 1,2차 시기 합계 238.1점을 기록하며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참가한 최홍철 선수는 200.3점으로 8위, 김현기 선수는 199.8점으로 9위, 이주찬 선수는 133.1점으로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한일전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 7차례의 맛대결에서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었는데요. 최정예 멤버를 꾸려 나온 일본을 상대로 4:1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컬링 여자대표팀 결승전 소식입니다. 금메달을 놓고 한국vs중국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5:12로 패배하며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오늘(2월24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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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3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3. 22:32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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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경기결과와 메달현황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크로스컨트리 남자 10km 클래식과 여자 5km 클래식,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예선과 결선, 스피드스케이팅 남·여 매스스타트, 피겨 아이스댄스 혼성(쇼트), 피겨 싱글(쇼트) 알파인 스키 대회전 여자 본선경기,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 vs 중국, 남자 컬링 동메달 결정전(3,4위전),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와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크로스컨트리 경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김마그너스 선수가 10km 클래식 종목에서 25분32초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했던 박성범 선수는 11위, 황준호 선수는 12위, 김민우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크로스컨트리 5km 클래식 종목에서는 메달 소식이 없었습니다. 한다솜 선수가 14위, 제상미 선수가 15위, 최신애 선수는 16위를 기록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채원 선수는 컨디션 관계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알파인 스키 대회전 경기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알파인 스키 대회전 여자 경기에서는 강영서 선수의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1,2차시기 합계 2분 32초 35의 기록이었습니다. 1,2,3위는 모두 일본 선수가 차지해 4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한나라에서 1,2,3위를 할 경우 차상위 선수에게 동메달을 주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다음은 스피드스케이팅 소식입니다. 어제 팀추월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민석 선수가 남자 1500m 경기에서 1분46초2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진수 선수는 5위, 주형준 선수는 7위, 김철민 선수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매스스타드에서는 김보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도영 선수는 6위, 박지우 선수는 9위를 기록했습니다.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다카키 미호와 사토 아야노는 경기초반부터 속도를 높였습니다. 한국 대표팀들을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은 2그룹에서 레이싱을 이어 갔습니다. 일본의 선두그룹과 2위그룹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급기야 한바퀴 가까이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맥없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것입니다. 도대체 코치진들은 무엇을 했나 의문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코치진들은 아무 작전도 지시도 내리지 않습니다. 코치진들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그냥 자리만 지키면 되는 걸까요? 경기를 다시볼 수 있으시다면 확인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보통 국제대회를 보면 선수들이 저렇게 치고 나간다면 따라 붙어주어서 경기를 하는게 정석 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초반에 치고 나갔던 선수들은 후반에 가서 체력적인 문제로 보통은 뒤쳐지기 마련 입니다. 하지만 뒤를 따라 붙어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경기와 같이 맥없이 1위를 내주게 됩니다. 김보름 선수의 주종목이 매스스타트였기 때문에 더 아쉬운 대목입니다. 여자 대표팀이 일본에게 이런 어이없는 작전에 당해서 일까요? 일본선수들은 여자 경기와 마찬가지로 초에 치고 나가는 작전을 펼쳤는데요. 이번에는 한국 선수들이 뒤를 쫓아주며 독주를 막았습니다. 이 결과 남자 매스스타드 경기에서는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다음은 남자 컬링 동메달결정전(3,4위전) 입니다. 대만과의 경기였는데요. 10:5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본선 경기에서는 감격적인 첫승 소식이 있었습니다. 중국과 2:2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치기까지 갔는데요. 10번의 공방 끝에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피겨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겨 아이스댄스 혼성(쇼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호정-감강인 조는 기술점수(TES) 29.92점과 예술점수(PCS) 22.64점, 감점 1점을 받으며 합계 51.56점을 받으며 4위로 쇼트를 마쳤습니다. 24일 프리댄스 종목의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와 메달이 결정됩니다.피겨 여자 싱글(쇼트) 경기에서는 최다빈 선수가 기술점수(TES) 35.62점 예술점수(PCS) 25.68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종목에 함께 출전한 김나현 선수는 발목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두번이나 넘어지며 40.80점으로 13위를 기록했습니다. 25일 프리스케이팅 종목의 결과에 따라 최종순위와 메달이 결정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애슬론 경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 입니다. 김용규 선수가 27분 36초 5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고, 김종민 선수는 7위, 이인복 선수는 공동10위, 허선회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7.5km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문지희 선수가 22분 7초 1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고은정 선수는 23분 18초 1로 12위, 정주미 선수 13위, 박지애 선수는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월23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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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22일 경기결과 및 메달현황

Posted by IamBbodae
2017. 2. 22. 22:38 올림픽&아시안게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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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도 경기결과와 메달현황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본선, 쇼트트랙 남·여 1000m 예선과 결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예선과 결선, 남자 팀추월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 예선과 결선, 컬링 남·여 준결승,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습니다. 동메달 1개도 획득 했지만 규정상 한팀이 1,2,3위를 할 경우 동메달은 4위에게 수여하는 규정이 있어 집계에서는 빠집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연금점수라든지 하는 혜택은 동메달리스트의 대우를 해준다고 합니다.

 

 먼저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현태 선수의 은메달 소식이 있었습니다. 기록은 1,2차 합계 2분 19초 37을 기록했습니다. 정동현 선수는 아쉽게 4위를 했고, 경성현 선수는 기권을, 박제윤 선수는 실격을 당했습니다.

 

 다음은 오늘만 4개의 메달이 걸려 있었던 쇼트트랙 경기입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대표팀은 4개의 금메달을 싹슬이 해오는게 목표였지만 아쉽게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 선수가 1분 24초 097로 금메달, 신다운 선수가 1분 24초 169로 은메달, 이정수 선수가 1분 24초 169로 3위를 했습니다. 이정수 선수는 규정상 한 국가에서 1,2,3위를 했을 경우 동메달을 4위에게 주는 규정에 따라 4위를 한 일본의 와타나베 케이타에게 동메달을 내줬습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연금 혜택 같은 대우는 동메달리스트의 예우를 해준다고 하네요. 여자 1000m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어제 판커신의 나쁜손에 의해 겪었던 불운을 씻어내며 1분 30초 376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1분 30초 451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노도희 선수는 5위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이정수, 서이라, 신다운, 박세영, 한승수 선수가 7분 02초 70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세영 선수가 마지막에 막판 역전을 노렸지만 넘어지면서 2위를 하게 되었는데요. 넘어지면서도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심석희, 최민정, 노도희, 김지유, 김건희 선수가 4분 10초 5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도 알아보겠습니다. 남자 10000m에서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있었습니다. 13분 18초 56의 기록입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진영 선수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승훈, 주형준, 김민석 선수가 3분 44초 68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했습니다. 이로써 이승훈 선수는 대회 3관왕을 기록했습니다. 과연 이승훈 선수는 이번 대회 몇 관왕을 하게 될지도 주목하게 됩니다.  여자 5000m 경기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김보름 선수가 7분 12초 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보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고 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도영 선수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 컬링 준결승 경기에서는 한일전이 벌어졌는데요. 5:6의 스코어로 아쉽게 결승 진출이 무산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과의 여자 컬링 준결승 경기는 15:3으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첫경기가 오늘 열렸습니다.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였는데요. 0:4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귀화선수까지 영입하며 노력중인데요.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오늘(2월22일)까지 대한민국대표팀의 메달집계는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메달 순위는 따로 포스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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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종목 소개하기] 1탄 : 컬링 경기방법

Posted by IamBbodae
2017. 2. 19. 14:18 올림픽&아시안게임/종목 및 게임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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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어제(2월 18일)부터 2017 삿포로 동계올림픽이 시작되었는데요. 내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있기도 해서 동계아시안게임 및 동계올림픽 종목들에 관해 시리즈로 소개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어제, 오늘 경기가 있었던 컬링부터 소개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링 경기는 각각 4명의 선수가 한팀을 구성합니다. 두팀이 맞대결을 하는 스포츠인데요. 컬링시트(curling sheet)라고 불리는 길이 42.07m, 너비 4.27m인 얼음링크 안에서 컬링스톤(curling stone)이라고 불리는 둥글고 납작한 돌을 미끄러트려 하우스(house)라 불리는 상태팀의 표적 안에 넣어 득점하는 경기입니다. 하우스는 4개의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바깥쪽 원부터 반지름이 1.83m, 1.22m, 0.61m, 0.15m이며 가장 안쪽의 작은 원을 티(tee)라고 부릅니다.

 컬링에는 투구자(thrower) 1명, 스위퍼(sweeper) 2명, 스킵(skip) 1명으로 3개의 포지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투구자는 스톤을 투구하는 사람으로 호그라인 전에 스톤을 놓아야 합니다. 스위퍼는 브롬(솔)으로 스톤의 길과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킵은 팀의 주장으로써 전체적인 전략을 짜서 스톤을 어디에 위치시킬지 코치하는 역할을 합니다.

 

 

 

 경기 방법은 각 세트에 선수당 2번씩 총 16개의 스톤을 번갈아 가며 상대편 하우스에 굴립니다. 경기는 한경기에 10세트를 진행합니다. 스톤은 보통 한팀은 빨강색, 다른팀은 노랑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수의 손을 떠난 스톤은 호크라인을 넘어야 정상투구로 인정되고, 호크라인을 넘지 못하거나 걸치는 경우에는 그 스톤은 제외가 됩니다. 스톤이 하우스 안에 들어가면 득점이 인정되고 상대팀보다 티에 더 가깝게 접근한 스톤마다 1점을 획득합니다. 무조건 세트에서 승부가 나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승부로 끝나는 세트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무승부로 세트가 끝나는 경우는 하우스 안에 있는 스톤을 모두 쳐내면 양팀 모두 0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승부 세트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전략인데요. 첫 세트는 토스를 통해 선공과 후공을 정하지만 2세트부터는 전세트에서 진팀이 후공을 하게 됩니다. 무승부가 된다면 전 세트의 공격순서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공을 쳐내거나 하우스에 가깝게 배치시켜야 경기에서 승리하기 때문에 선공보다는 후공이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해당 세트에서 자기팀이 불리하다고 느껴지면 무승부 전략을 펼치기도 합니다.

 

 경기를 보다 보면 선수들이 내는 이상한 소리를 들을 수 있을텐데요. 그것은 하나의 싸인입니다. 허 라는 소리는 스위퍼에게 얼음판을 빨리 닦으라는 소리이고, 얍 이란 소리는 중간 이하로 얼음판을 닦으라는 소리입니다. 얼음판을 강하게 문지르면 스톤이 그만큼 빠르고 멀리 움직일 것이고, 조금 약하게 문지른다면 느리고 덜 나가겠죠? 

 

 경기를 직접 보신다면 여러가지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볼 수 있습니다. 호그라인 바로 앞에 가드를 세우기도 하고 상대편은 그 가드를 피해 롤링으로 하우스에 안착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여자 예선경기가 있었는데요. 내일 오전 9시에 여자컬링대표팀의 예선전 한국 vs 중국 경기가 있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계를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한국 컬링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이상으로 컬링 경기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답변해드릴께요. 그리고 다음 번에는 또 다른 동계스포츠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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