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포함 1군선수 6명 코로나 확진. 2군과 코칭스태프 합하면 20명 정도.

Posted by IamBbodae
2021. 12. 12. 17:18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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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의 스포츠이야기 뽀대입니다. 오늘은 손흥민에게 안좋은 소식이 생겨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1군 선수 8명과 코칭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0일(현지시간) EPL 부상자 소식을 전하는 'premier leage injuries'에 따르면 토트넘 9명의 1군 선수가 부상 등록 되어있습니다. 공개된 리스트를 보면 지오바니 로 셀로(무릎부상), 세르히오 레길론(기타), 크리스티안 로메로(허벅지부상)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에메르송 로얄, 브라이언 힐, 손흥민, 올리버 스킵, 댄 스칼렛, 루카스 모우라는 코로나 확진자 명단에 올라와 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으면 10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손흥민을 비롯한 코로나 확진 선수들은 10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을 비롯한 코로나 확진 선수들은 최소 2경기 이상 경기를 출전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얼마전 유로파컨퍼런스 리그 스타드 렌과의 경기도 치룰 수 없게 되었는데 12일 브라이언과의 경기 또한 연기되었습니다. 참고로 토트넘과 스타드 렌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G조의 마지막 경기는 양팀이 모두 통할 수 있는 해법을 찾지 못해 토트넘이 몰수패와 탈락 위기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토트넘은 렌과의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2위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 일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흥미롭습니다. 17일에는 레스터시티, 20일에는 리버플과의 피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이 경기 또한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연 토트넘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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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버스 폭탄테러 전말 드러나

Posted by IamBbodae
2017. 4. 22. 09:46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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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얼마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버스 폭발사고에 대해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전말이 밝혀져서 다시 한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있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버스 폭발테러는 이슬람 극단주의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 아닌 금전적 이득을 노린 주식 사기극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일 검찰은 독일계 러시아인인 세르게이 W를 도르트문트 팀버스 폭발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지난 팀버스 폭발 사건으로 부르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와 팀버스를 오토바이로 에스코트 하던 경찰관 1명이 다쳤는데요. 사건 현장에서 폭발장치와 이슬람 극단주의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 참여했던 독일 정찰기의 철수 등을 요구하는 편지가 같이 발견되어 IS의 테러일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주가가 하락할 시 수익을 내는 풋옵션을 대량 매입한 용의자가 주가 하락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용의자는 도르트문트 주식 15만 주를 7만8천 유로(약 9천500만원)에 팔 수 있는 옵션을 샀다고 합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5738유로에서 폭탄 공격이 있은 뒤 5421유로로 떨어졌으나 충격이 가라앉으며 주가는 다시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AS모나코와 있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1,2차전 모두 패하며 20일 주가가 다시 5395유로까지 떨어졌습니다.

 용의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이 머무는 호텔에 예약한 뒤 버스가 경기장으로 가는 경로를 따라 폭발물 3개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정말 돈이 뭔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부당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잃을 뻔 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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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상하이 선화 테베즈 부상 핑계 중 놀이공원?

Posted by IamBbodae
2017. 4. 18. 11:10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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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도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가 부상 핑계를 대고 소속팀의 경기시간에 가족들과 디즈니랜드에 간 사실이 드러나며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창춘 야타이와의 리그 원정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 테베즈는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했는데요. 이날 테베즈는 가족들과 함께 상하이의 디즈니랜드에 간 사진이 SNS에 퍼지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테베즈는 지난해 12월 상하이 선화와 주급 9억이라는 고액의 계약을 맺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후로 3경기째 침묵하며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탈락 또한 막지 못했습니다.

 상하이 선화의 팬들은 SNS를 통해 '고액 연봉을 받는 테베즈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 '테베즈의 중국 관광을 위해 거금을 지불했냐.' 등 많은 비난 여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당한 선수는 병원에만 있어야 하나.' 라는 테베즈를 옹호하는 입장 또한 있습니다. 상하이 선화 구단은 이 일은 데베즈 본인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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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돌풍 RB 라이프치히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확정... 그러나 유럽챔피언스리그의 꿈 좌절될지도...

Posted by IamBbodae
2017. 4. 17. 10:16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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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돌풍 라이프치히에 관한 소식입니다.

 

 RB 라이프치히는 지난 4월15일 22시30분(한국시간)에 홈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결과는 4:0 대승이었는데요. 승점 6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승점 61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당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5위인 헤르타 베를린이 승점 43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플레이오프 출전권은 4위에게까지 주어지는데요. 5위를 기록중인 헤르타 베를린의 승점 43점이기 때문에 5경기를 모두 승리한다해도 승점이 58점으로 2위를 기록중인 RB 라이프치히가 5위 이하로 떨어질 경우는 없습니다. 사실상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한 것 입니다.

 

 RB 라이프치히는 2009년 창단한 팀으로 2010년 4부리그, 2013년 3부리그, 2014년 2부리그로 차근차근 승격하며 마침내 2016년 1부리그로 승격 합니다. 창단 8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한 놀라운 팀 입니다.

 

 그러나 RB 라이프치히가 2위를 지킨다고 하더라도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UEFA의 규정 때문입니다. UEFA는 동일 인물이나 기관, 기업이 소유한 구단은 동일한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RB 라이프치히의 소유주는 레드불인데요. 하지만 레드불은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쟐츠부르크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쟐츠부르크는 황희찬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오스트리아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승을 통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이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UEFA는 RB 라이프치히와 레드불 쟐츠부르크의 사례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유권해석 중에 있습니다. 결과는 6월에 나올 것으로 점쳐집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두 팀 중 한 팀은 꿈의 무대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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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버스 폭발로 경기연기

Posted by IamBbodae
2017. 4. 12. 10:14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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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 새벽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생겼었습니다.

 

 오늘(한국시간 4월12일)은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AS 모나코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갑작스러운 팀버스 폭발로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하루 연기 되었습니다.

 

 사건은 독일 현지시각 오후 7시경에 발생하였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호텔을 나와 경기장으로 가는 도중 3차례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폭발로 인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버스의 유리창이 부셔졌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비수인 바르트라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마르크 바르트라는 오른쪽 손목뼈가 부러졌으며 오른쪽 손목에 깨진 파편이 박혀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른 선수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 졌으며 이 폭발로 인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단은 호텔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독일당국은 이 사건에 조직적인 테러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경찰은 버스 폭발에 심각한 종류의 폭발물이 사용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호텔 주차장에서는 심각한 폭발 장치가 발견되었으며 사건 장소에서는 범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담당 검사는 편지 진위에 대해 감정하고 있으며 수사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장에는 위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12일 경기에 보안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AS모나코를 응원하러 온 원정팬들은 이 사고 소식을 듣고 도르트문트를 외치며 선수들의 회복을 응원했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도르트문트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AS모나코 원정 응원단이 하루 미뤄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숙소를 제공하자는 자발적인 모집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s AS모나코의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 경기는 4월13일 오전 1시45분(한국시간)에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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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맨유 폴 포그바 식당에서 사인 거절하고 당한 봉변

Posted by IamBbodae
2017. 3. 1. 11:01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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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사건사고라고 했지만 사건사고라고 하기보단 조그마한 해프닝 하나 터졌네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선수가 사인 거절당한 팬들과 몸싸움이 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썬'은 폴 포그바 선수가 지난달 20일 맨체스터의 어느 카레 전문점에서 밥을 먹다가 젊은 팬들이 싸인을 요청했고 폴 포그바 선수는 거절했으나 이에 격분한 팬은 접시를 던지며 폴 포그바 선수를구석으로 몰아놓고 사과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포그바 선수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FA 16강전 경기후 밤늦게 일행들과 식사를 하러 들어왔고 조용히 식사를 하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명의 팬이 포그바를 발견했고 싸인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 또한 폴 포그바 선수가 조용히 식사를 하려 했지만 젊은 팬들이 격분했고 접시를 집어 던지고 폴 포그바를 구석으로 몰아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먹다툼까지 갈 뻔 했지만 식당 종업원들과 일행들이 말려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포그바처럼 몸값이 비싼 선수들은 이러한 젊은이들에게 타켓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포그바가 대처를 정말 잘했네요.

 

 유명인들 또한 유명인이기 이전에 똑같은 사람인데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자유와 사생활이 있을건데 이와 같이 그들은 유명인이기 때문에 막대해도 되다는 마인드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옆에 있었던건 아니였기 때문에 100% 정확한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접시를 던지거나 이러한 과격한 행동을 하기 이전에 본인들이 정말 진정으로 그 선수의 팬이였다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싸인을 요청했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유명인을 상대로한 이러한 이기주의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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