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소식] 해리 케인 또 다시 부상... 시즌 아웃될수도... 손흥민 기회오나?

Posted by IamBbodae
2017. 3. 13. 11:52 축구/부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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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부상소식을 전해드려야겠습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밀월과의 FA컵 8강전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6:0의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는데요. 팀의 부상 악령이 다시 찾아 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해리 케인인데요. 경기시작 7분만에 슈팅 도중 상대팀 선수의 태클에 오른쪽 발목이 접릴렸고 바로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토트넘은 6:0의 대승을 거두고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발목이 뒤틀렸고, 결과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선더랜드전에서 부상 당했던 발목이라고 전했습니다. 심하지 않길 바라지만 시즌 초에 당한 부상과 비슷하다며 사우스햄턴 경기에출전도 어려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케인은 지난 9월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어 약 두달간 경기를 뛰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부상 부위 또한 같은 곳이여서 사실상 시즌아웃일 거라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해리 케인의 부상은 생각하기 조차 싫은 악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약체 밀월과의 경기이긴 했지만 손흥민이 이날과 같은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다른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 해볼만 합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을 대신할 선수들이 충분히 있다며 2선 공격수 이외에 스트라이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손흥민이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져 있을 때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네덜란드 공격수 출신의 빈센트 얀선도 해리 케인의 대체자원이긴 하지만 그래도 손흥민을 주로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팀의 위기 상황에서 손흥민이 활약을 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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