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lg 정찬헌 대리기사 성추행 사건 무혐의 2군 합류 맞고소는 안하기로...

Posted by IamBbodae
2017. 2. 18. 19:20 야구/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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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야구소식을 하나 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28일 lg 트윈스 소속 정찬헌은 여성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안에서 여성 대리기사를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요. lg측은 오늘(18일) 검찰조사가 15일 끝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법적 문제가 해결된 정찬헌은 오늘(18일) 곧바로 오키나와 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 합니다.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맞고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람 이미지가 한번 안좋게 박혀 버리면 안좋은 일에 연루 되었을 때 너무나도 당연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lg팬이 아니기도 하지만 정찬헌 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찬헌을 좋아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슷한 이유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인성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정찬헌을 검색 해보면 정찬헌 인성이 연관 검색어로 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를 보다보면

'도대체 이 선수는 동업자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선배에 대한 예우도 없는 사람인가?', '이 사람이 정말 프로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툭하면 빈볼시비에 휘말리고 빈볼을 던지고서도 표정을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속된 말로

띠꺼운 표정을 짓기 일쑤지요. 이러한 이미지 때문인지 성추행 사건이 기사화 됐을 때 저를 포함한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기정사실인 것처럼 믿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그렇게 행동하더니 쌤통이다.' '이 기회에 경기장에서

더이상 안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정찬헌 선수에게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실제 사실인

양 판단하고 믿었던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서 정찬헌 본인 또한 많이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여태까지 쌓아 놓은 이미지로 인해 대다수 사람들이 이번 사건 또한 기정사실인 양

받아들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좋은 선수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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