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상하이 선화 테베즈 부상 핑계 중 놀이공원?

Posted by IamBbodae
2017. 4. 18. 11:10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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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도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가 부상 핑계를 대고 소속팀의 경기시간에 가족들과 디즈니랜드에 간 사실이 드러나며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창춘 야타이와의 리그 원정경기가 있었습니다. 이날 테베즈는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했는데요. 이날 테베즈는 가족들과 함께 상하이의 디즈니랜드에 간 사진이 SNS에 퍼지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테베즈는 지난해 12월 상하이 선화와 주급 9억이라는 고액의 계약을 맺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후로 3경기째 침묵하며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탈락 또한 막지 못했습니다.

 상하이 선화의 팬들은 SNS를 통해 '고액 연봉을 받는 테베즈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 '테베즈의 중국 관광을 위해 거금을 지불했냐.' 등 많은 비난 여론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당한 선수는 병원에만 있어야 하나.' 라는 테베즈를 옹호하는 입장 또한 있습니다. 상하이 선화 구단은 이 일은 데베즈 본인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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