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전임감독 선임] 선동열 국가대표 전임감독 되다

Posted by IamBbodae
2017. 7. 24. 14:22 야구/야구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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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아침에 스포츠 기사들 쭉 확인하다보니 선동열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첫번째 전임 감독에 선임되었다고 하네요. 선동열과는 계약기간은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라고 합니다. 일단 선동열은 오는 8월 11일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으로 물망에 올랐던 이는 선동열을 포함해 前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前 kt위즈 조범현 감독, 前 한화이글스 한대화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동열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 된 것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년의 프로야구 감독으로서의 경험과 대한민국 대표팀 코치를 맡으면서 많은 커리어를 쌓았고 투수 포지션 출신으로 투수놀음이라고 불리우는 야구경기에서 지키는 야구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선출된 선수들을 보면 본인의 몸값에만 관심이 있지 예전처럼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올해 열렸던 2017 wbc 경기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았습니다. 태극마크에 대한 무게를 선동열 감독께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예전의 끈끈하고 기적을 이루어내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동열 감독 프로필 및 역대 커리어>

 

생년월일 : 1963년 01월 10일

신장 및 체중 : 184cm, 97kg

포지션 : 투수

선수 경력 : 해태 타이거즈(1985~1995), 주니치 드레곤즈(1996~1999)

수상 경력 : 한국시리즈 우승 6번, 저규시즌 mvp 3번, 골든글러브 6번, 다승왕 4번, 탈삼진왕 5번

통산 성적 : 367경기 146승 40패 132세이브 평균 자책점 1.20 68 완투승 29 완봉승 1647이닝 968 피안타(28 피홈런 포함) 342 볼넷 62 사구 1698 탈삼진 274 실점(220 자책)

감독 통산 성적 : 1159경기 584승 22무 553패

은퇴 후 경력 : 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2000~2003), 주니치 드레곤즈 2군 코치(2003), 삼성라이온즈 투수코치(2004), 삼성 라이온즈 감독(2005~2010),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투수코치(2005.11),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수석코치(2007~2007.12), 기아 타이거즈 감독(2012~2014), 프리미어12 기술위원회 기술위원(2015.07),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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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한국 wbc 대표팀은 왜 투수 예비 엔트리를 사용하지 않는가??

Posted by IamBbodae
2017. 2. 9. 19:54 야구/2017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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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wbc 한국대표팀이 투수 예비 엔트리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쓴소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wbc 대회에서는 투수 예비 엔트리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투수 예비 엔트리 규정은 각 팀은 최대 10명까지

투수 예비 엔트리를 제출하고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최대 2명까지 투수 예비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는 규정이다.

 

 wbc의 공식 sns에는 28명의 최종 엔트리와 함께 유희관, 정우람, 임창민, 최금강, 김세현, 신재영, 손승락, 윤희상 이상

8명의 투수 예비 엔트리도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wbc측의 착오고 김인식 wbc 한국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사기를 고려해 예비 엔트리 없이 28명으로 끝까지 가기로 결쟁했다고 했다.

 

 물론 wbc는 투수 예비 엔트리를 체출하지 않아도 부상자가 나오면 50명의 예비 엔트리 안에서 선수 변동이 가능하다.

이러한 부상시 예비 엔트리 규정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쓰라고 만든 규정인데 왜 쓸 수 있는 규정을 구지 쓰지 않는지

의문이 든다. 스포츠는 자선행사가 아니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이영표 축구해설위원은

'월드컵이란 대회는 실력을 검증받는 자리'라고 했다. wbc 대회 또한 실력을 검증받는 국제대회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특히 스포츠는 선수들의 경기력은 컨디션에 따라 좌우된다. 그 중에서도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소리를 많이 한다. 그만큼 투수의 컨디션이 그날의 경기 승패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소리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28명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투수들보다 착오로 올라온 투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몇몇의 선수들의 무게감이 

더 느껴지기도 한다.

 

 구단의 선발 형평성 문제 때문에 선발했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라운드가 올라갈수록 경기는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교체가 불가피하다면 투수 예비 엔트리를 사용해서 선수를 교체하는게 팀의 사기도 성적에도

보템이 될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리고 꼭 성적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kbo리그가 10구단 체제가 되면서 한 시즌에 치뤄야하는 총 경기수가 144경기가

되었다.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겠지만 투수들의 체력 소모가 확실히 더 심하다. 경기가 안풀린다면

에이스 투수들에게 의존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시즌을 치르는데도 과부하가 걸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리그의 질도 그렇고 kbo팬들에게도 손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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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28인 최종 엔트리 확정~!! (2017 wbc 최종엔트리 및 2017 wbc 경기일정)

Posted by IamBbodae
2017. 2. 7. 18:54 야구/2017 wbc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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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올해 3월은 2017 wbc A조[한국,네덜란드,대만,이스라엘]의 1라운드 경기가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열립니다.

 

 

먼저 대회 전 연습경기 및 평가전, 시범경기 일정입니다.

대회 전에 흥미를 끌만한 경기가 몇 경기 보이네요.

 

 

대한민국은 [한국,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습니다.

2013 wbc에서 한조에 속해 있던 대만은 올해도 같은 조네요.

3월2일 ~ 3월5일까지는 1라운드 시범경기가 진행되고요.

본격적인 1라운드 경기는 3월6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늘(2월7일)은 2017 wbc 최종엔트리 제출 마감일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부상선수가 나오는 바람에 엔트리 확정에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포지션별로는 투수(13명 - 좌:5명, 우:8명), 포수(2명 - 우:2명), 내야수(8명 - 좌:2명, 우:6명), 외야수(5명 - 좌:3명 우:2명)

팀별로는 8명으로 작년 우승팀 두산이 제일 많았고, 3명으로 작년 준우승팀 NC KIA가 뒤를 이었고, 2명으로 넥센,

LG, 한화, 롯데, 삼성 1명으로는 SKKT, 세인트루이스 순이었다.

마지막까지 합류여부가 관심사였던 메이저리거 오승환은 대표팀의 일원이 되었고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는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sk팬으로써 sk가 1명인건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이번에는 예선전이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치뤄지기 때문에 주목을 더욱 많이 받는 대회인데요.

2013 wbc대회에서 충격적인 1라운드 탈락으로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생긴 대한민국인데요.

과연 2017 wbc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역대 wbc 대한민국 성적 >

 

2006 wbc - 대한민국 4강

2009 wbc - 대한민국 준우승

2013 wbc - 1라운드 탈락

2017 wbc - ?

 

다음은 역대 우승국들 인데요.

과연 2017 wbc의 우승국은 어디일까요?

 

<역대 wbc 우승국>

 

2006 wbc - 일본

2009 wbc - 일본

2013 wbc - 도미니카공화국

2017 wbc - ?

 

이번 wbc에서는 지난대회 1라운드 탈락의 자존심 스크레치를 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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