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프리뷰] 잉글리시 FA컵 8강전 첼시vs맨유 공격진 잃은 맨유 승리 가능할까?

Posted by IamBbodae
2017. 3. 13. 21:54 축구/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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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6/2017 잉글리시 FA컵 8강전이 열립니다.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라이벌전이라고 하기 무색하게 첼시 쪽으로 저울의 추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맨유는 공첼증(중국이 한국 축구를 두려워하는 공한증을 패러디 해봤습니다.)에 빠져 있습니다. 맨유가 첼시를 이겨 본지도 어언 5년 전의 일입니다. 마지막 승리는 2012년 10월 원정에서 거둔 3:2 승리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맨유에게 큰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일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뛸 수 없습니다. 지난 본머스전에서 팔꿈치 가격으로 인한 징계로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웨인 루니 또한 팀 훈련 도중 필 존스와 충돌하며 다리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마르시알과 래쉬포드 또한 몸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할 선수 없이 이번 경기를 치뤄야할 것 같습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23세 이하팀의 선수들은 데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아마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인원만을 가지고 이번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언론인 데일리 매일에서는 대체 공격수 역할을 할 선수로 마루앙 펠라이니를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헨리크 마키타리안과 애슐리 영도 대체 공격수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유독 최근 5년간 첼시에게 승리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연 오늘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요? 첼시전에서의 좋지 않은 흐름 속에 공격진의 악재까지 겹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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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즐라탄 3경기 출장정지 위기의 맨유 루니가 구할까?

Posted by IamBbodae
2017. 3. 11. 14:59 축구/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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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본머스전에서 팔꿈치 가격으로 3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습니다. 맨유는 당장 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FA 8강 원정을 첼시와 치릅니다. 이 경기는 무리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고 친정팀을 방문하는 두번째 경기라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무리뉴 더비라고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맨유는 EFL컵에서 우승을 하며 리그와 유로파리그, FA컵에서 최소 2개 이상의 우승컵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요. 뮤리뉴는 지난 10일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즐라탄은 없지만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모두 꺼내겠다' '후보를 내세울 수 없다고 말하며 최상의 전력을 꾸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FA컵 8강전부터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즐라탄이 없는 상황에서 즐라탄을 대체할 선수가 필요한데요. 즐라탄의 몫을 100% 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안은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공격자원은 3명이 있습니다.

 

 

 

 먼저 마커스 래쉬포드가 있는데요. 지난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종종 최선방으로 나서 해결사 역활을 했었습니다. 무리뉴가 지휘봉을 잡고 나서도 종종 최전방으로 나서긴 했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득점력은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첼시전과 같은 큰경기에서 출전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다음으로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있습니다. 주로 측면 공격수를 맡고 있지만 지난 시즌 11골로 팀 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인정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지만 맨유의 주장이자 맨유 사상 최다 득점자인 루니가 있습니다.

 

 요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맨유를 떠나야 한다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3명의 선수 중에는 그래도 루니가 살아나며 해결사 본능을 발휘해 주어야 하는데요. 과연 위기의 순간 루니는 맨유의 구세주가 되어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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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맨유 폴 포그바 식당에서 사인 거절하고 당한 봉변

Posted by IamBbodae
2017. 3. 1. 11:01 축구/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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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사건사고라고 했지만 사건사고라고 하기보단 조그마한 해프닝 하나 터졌네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선수가 사인 거절당한 팬들과 몸싸움이 있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썬'은 폴 포그바 선수가 지난달 20일 맨체스터의 어느 카레 전문점에서 밥을 먹다가 젊은 팬들이 싸인을 요청했고 폴 포그바 선수는 거절했으나 이에 격분한 팬은 접시를 던지며 폴 포그바 선수를구석으로 몰아놓고 사과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포그바 선수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FA 16강전 경기후 밤늦게 일행들과 식사를 하러 들어왔고 조용히 식사를 하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명의 팬이 포그바를 발견했고 싸인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 또한 폴 포그바 선수가 조용히 식사를 하려 했지만 젊은 팬들이 격분했고 접시를 집어 던지고 폴 포그바를 구석으로 몰아넣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먹다툼까지 갈 뻔 했지만 식당 종업원들과 일행들이 말려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포그바처럼 몸값이 비싼 선수들은 이러한 젊은이들에게 타켓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포그바가 대처를 정말 잘했네요.

 

 유명인들 또한 유명인이기 이전에 똑같은 사람인데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자유와 사생활이 있을건데 이와 같이 그들은 유명인이기 때문에 막대해도 되다는 마인드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옆에 있었던건 아니였기 때문에 100% 정확한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접시를 던지거나 이러한 과격한 행동을 하기 이전에 본인들이 정말 진정으로 그 선수의 팬이였다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싸인을 요청했다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유명인을 상대로한 이러한 이기주의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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