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소식] 류현진 시범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 146km 긍정적 신호

Posted by IamBbodae
2017. 3. 12. 10:43 야구/코리안메이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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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은 류현진 선수의 소식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12일(한국시간)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선발의 선발경기가 있었습니다.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2이닝 1 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최고 시속 146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어느정도 부활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범경기였기 때문에 이날 던진 공은 26개로 비교적 적은 공을 던졌기 때문에 아직 100% 부활을 했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날 만큼은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괜찮은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구속은 주로 86~88마일(138~141km)였다고 합니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며 90마일 이상의 직구를 선발 복귀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일단 시범경기 첫경기에서 91마일을 기록했기 때문에 일단 본인 내걸은 조건은 통과하였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스트라이크와 볼을 5:5 비율 정도로 섞어 던졌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지며 완급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현진 또한 인터뷰를 통해 2013~2014년 시범경기와 비교해 꽤 좋은 페이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2이닝의 피칭만으로 올시즌을 판단하기는 섣부르지만 그래도 류현진의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올시즌 다시 한번 선발 자리를 꿰차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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