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생각하기] 2021 도쿄올림픽 정녕 개최하는게 맞는걸까?

Posted by IamBbodae
2021. 5. 16. 20:34 올림픽&아시안게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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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의 스포츠이야기 뽀대입니다.

 

 

 오늘은 개최가 69일 앞으로 다가온 2021 도쿄올림픽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전세계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보급으로 올해 하반기쯤부터는 약간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남아공 등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아직도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2021 도쿄올림픽의 개최국인 일본은 현재 연일 6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도쿄와 오사카 등 9곳에 긴급사태가 선포되는 등 상황이 심각합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는 현 추세라면 저는 2021 도쿄올림픽은 최소하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이지만 전세계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 및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2021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는 개최국인 일본이 선택할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의 개최 여부와는 별개로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선수들의 경기 출전을 막았으면 합니다. 물론 운동선수들 입장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꿈 입니다. 일생에 단 한번의 출전만으로도 영광이죠. 저도 학창시절 운동을 해봐서 대회 출전을 위해 흘리는 피와 땀이 얼마인지 모르지 않습니다. 물론 올림픽이라는 대회는 제가 겪었던 여느 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피와 땀, 노력을 했겠죠. 분명 이번 2021 도쿄오림픽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인 선수들도 있을 겁니다. 20201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백신을 접종하고 대회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수들의 건가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우려하던 상황이 하나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2021 도쿄올림픽의 마지막 출전권을 따기 위해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팀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구성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대한민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 선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불참을 선언하는 나라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선수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나라도 빠른 결정을 내려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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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의 내마음대로 생각하기] 아시안 게임 결승전 중계도 없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송국의 행태

Posted by IamBbodae
2018. 8. 22. 00:44 올림픽&아시안게임/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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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제 상식에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한다.

 

 지금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한창 진행중에 있는데요. 오늘도 펜싱과 레슬링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 예선이나 토너먼트 경기를 다 챙겨보지 못했지만 결승에 오른 소식을 알고 결승전 시간을 체크하며 결승전 중계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22시부터 펜싱 여자 에페 결승에 오른 강영미 선수의 경기가 있었는데 위에서 첨부한 사진과 같이 공중파에서는 물론 스포츠 채널(케이블)에서 조차 경기 중계가 없었다.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67kg 경기에 류한수 선수가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어느곳에서도 중계를 해주는 곳은 없다.

 



<네이버에 올라온 실시간 검색>

 공중파에서 중계를 안하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있다. 원래 편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포츠 채널에서 만큼은 경기를 해줘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나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백번 천번 양보를 해서 경기 중계를 하지 않을 수는 있다고 치자. 그런데 버젓이 대한민국의 선수가 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대한민국 방송국이(케이블채널이긴 하지만 공중파의 케이블 채널인것을 감안한다면) 중국 vs 대만의 여자 소프트볼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걸 이해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다른 나라의 경기를 중계할 거라면 차라리 경기 중계 자체를 하지 않는 편이 욕을 덜 먹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느 곳은 이미 경기가 끝난 여자축구경기와 수영 경기 재방송을 하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하고 있는 경기가 있는데 구지 그 시간에 끝난 경기를 재방송해야 했을까? 실시간으로 하고 있는 경기를 마치고 하이라이트로 경기들을 재방송 해줄 수 있진 않았을까?

 

 방송국 또한 회사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하나의 기업인 것은 맞다. 하지만 국가대항전인 경기의 중계권을 샀다면 자국 선수들의 모든 경기는 보여줄 수 없더라도 최소한 준결승, 결승경기는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최소한 자국선수들의 경기들이 있는데 전혀 상관도 없는 제3국끼리의 경기를 중계해줘야 했을까?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또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명으로써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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