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불발] 디종 권창훈 데뷔전 팀이 도와주지 않아 불발

Posted by IamBbodae
2017. 2. 9. 13:42 축구/이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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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뽀대입니다.

 

 

 

 오늘 새벽 또 한명의 유럽파가 된 권창훈 선수가 속해 있는 디종은 FC 메스와의 원정 경기가 있었다. 작년까지

수원삼성에서 활약하던 권창훈은 2017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디종에 입단했다. 이번 경기에 벤치명단에 포함되면서

데뷔전이 될 것이란 기대가 많았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감독이 기회를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경기가 되어 버렸다. 전반에 미드필더 메흐디 아베이드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인 플로리앙 발몽으로 3장의 교체카드 중 1장을 쓰게 됐다. 후반 1분 선제골을 허용했고 5분도 안돼

최전방 공격수 로이스 디오니를 투입했다. 디오니는 디종의 핵심 공격수 중 한명이였기 때문에 선택은 불가피 했다.

 

 마지막 남은 교체카드 1장은 권창훈의 몫이 될 수 있었지만 변수는 또 다시 발생하고 만다. 중앙 수비수인 조르당 로티

에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버린 것이다. 지고 있는 입장에서 따라 붙어야 되는 상황이라면 수비형 미드필더를

수비로 내리고 권창훈을 투입 해 보는것은 어땠을까 싶다. 팀은 2:1로 패했다.

 

 충분히 데뷔전이 될 수도 있었던 경기였지만 어이없게도 부상과 퇴장으로 인해 데뷔전의 꿈은 그렇게 날아가 버렸다.

디종의 다음 경기는 12일 SM 캉과의 경기다. 그 때 권창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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